바람직한 독후활동을 한 날 ㅎㅎ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책을 읽고 아들 스스로 우리집에서도 그런 친구들을 찾아보자고 나섰다
그리고 모아온 작은 친구들 ㅋㅋ
동생은 그냥 작은 친구들을 데려오기도하고

나를 도와주는 작은 친구들 책은
아홉살 독서수업에서 추천한 책 중 하나이다
과학의 씨앗 시리즈로 과학이 거창하고 어려운게 아니라 우리주변에 있는 물건을 통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래서 과학의 씨앗인가보다. 씨앗에서 싹이나고 자라듯이 생활속에서 과학을 접하고 시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책은 아주 쉬워서 이제 말시작하는 아이들도 쉽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애들은 올해 6,9살이지만 아주 즐겁게 보고 활동했다. 쉽긴하지만 9살까지는 충분히 좋은 책이다
문, 종이, 바람, 바퀴, 주름, 물 등등 총 열권으로된 시리즈.
내용이 많은 편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여러권보며 이야기나누고 해볼게 생각나면 기억해뒀다가 집에서 꼭 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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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

상상력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모리스샌닥의 여러책을 구매 읽어줬는데 처음에는 별 반응이 없었다
이게 뭔 이상한 내용인가 싶은 듯한
노래하듯 읽어준게 좋았는지 아니면 글이 적어서얐는지 매일 책읽기에 이 책을 골라서 읽으며 내가 읽어준 리듬대로 읽으면서 재미있어했다
내가 읽어주면서도 난 참 재밌게 잘 읽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랬다
자기가 몇번 읽어보고는 엄마가 더 잘 읽었던지 나보고 또 읽어달래서 읽어줬다
그리곤 또 즐거워한다
놀다가도 재밌었던 문구를 읊기도하고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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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서울에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했다
읽으면서 질문도 하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원래 다른 집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아직 옛날 이름들 조선 한양 도성 등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대한제국 이전의 나라이름은 뭐냐는 질문에 도성이라고 했으니....
읽으면서 많은 말은 한다는 것은 글자만 읽은게아니라 그만큼 많은 생각을 했다는 것이라 좋은 책을 만나서 그런 것같다




어휘를 늘리고 뜻을 빨리 깨우치는데 한자공부는 필수인 것같아서 여러가지 알아보다 초등1학년이 부담없이 할만한 것을 찾았다
한권으로 된 책들은 가격면에서 훨씬 저렴했지만 (하루한장은 몇권은 사야 그 한권이 될만큼 비싼 듯하다)하루한장은 한개의 한자를 네쪽분량으로 낱장으로 한장씩되어있다보니 시작하고 끝내는게 확실해서 성취감이나 부담없이 시작하기에 좋아보여 이걸로 결정했다.
욕심부리지않고 하루에 딱 한장만하고 가끔 그전에 배운것들을 기억나는대로 써보도록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첫페이지에 전날 배운한자의 뜻과 음을 확인하도록 되어있는 것도 괜찮은 점중 하나다
한자가 들어간 단어들의 뜻과 예문도 맘에 들고 마지막페이지에 한자관련된 읽을거리도 좋은듯하다

책을 읽을때 배운한자가 들어간 말이 나오면 엄청 오바하면서 이거 그 한자네 그럼 뜻이 이런거겠네 한자아니깐 진짜 쉬워진다 이러면서 한자의 중요성을 은근 세뇌시킨다
다행히 아이는 맞다며 한자열심히 해야겠다고 동조해주고 있다 ㅎㅎ
아직은 한자공부가 순조롭게 되고 있는데 조바심 갖진않게 늘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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